미래한국병원서 합동 소방훈련
미래한국병원서 합동 소방훈련
아산소방서, 재난발생 사전예방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3.09.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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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2시 미래한국병원(아산시 모종동 소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아산소방서 제공
아산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2시 미래한국병원(아산시 모종동 소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미래한국병원 자위소방대원 등 총 26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은 병원 건물에서 원인이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 소방대의 초기진압태세 구축 및 현장 적응력 함양을 목표로 실시됐다.
훈련 진행은 ▲화재 전파 및 화재신고 ▲대피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부상자 구호 및 후송 ▲소방차 도착 및 화재진압 ▲화재복구 순으로 실시됐다.
또 미래한국병원은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의료시설로서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고 특성상 유사시 많은 인명피해 발생이 예상되므로 병원 이용객들을 지상 층 공지 및 옥상으로의 대피, 소방서·자위대 합동 방수훈련 등을 실시해 실제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원활한 소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미래한국병원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자위소방대의 능력 배양과 위급한 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 대응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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