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SOC사업 사업성 분석 기초자료 ‘오류 수정’ 관철
천안 SOC사업 사업성 분석 기초자료 ‘오류 수정’ 관철
감소추세 반영된 충남권인구 오류 수정으로 SOC 사업 유치여건 개선
  • 이광필 기자
  • 승인 2013.09.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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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그동안 국가 SOC사업의 사업성 분석에 적용되는 기초자료에 감소추세로 반영된 충남권 인구 오류를 파악해 수정을 관철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추진하는 SOC사업에서 충남권이 소외되는 요인을 검토한 결과 분석 기초자료인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이하 국가교통DB)에서 세종특별자치시가 연기군으로 충남도에 포함, 2010년 8만명에서 장래 58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현재 60만명, 28만명인 천안시, 아산시 인구가 2040년 45만명, 22만명으로 감소돼 연기군을 제외한 장래 충남권 인구가 감소되는 것으로 반영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을 요청한 것.
이에 따라 시는 국가교통DB 작성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진을 천안시 관련용역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충남권의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홍순 교통과장은 “국가교통DB의 충남권 사회경제지표 예측 문제점 검토결과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올해 국가교통DB 작성시 문제점 개선을 천안시와 협의해 2014년 개선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관철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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