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원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산의료원·홍성의료원·대전 산재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재직하면서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위한 공공의료의 식견을 쌓아 왔다.
신 원장은 특히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속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새로운 논문을 발표하는 학구적 의료인으로 알려졌다.
신 원장은 현 임기동안 ‘지역주민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지역사회 쌍방향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에 노력해온 점과 원장직무를 수행하면서 마취통증의학과 진료를 겸하는 등 성실성과 솔선수범의 리더십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 원장은 16일 임명장을 받고 오는 20일부터 2016년 9월 19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신 원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서산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역의 미충족 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원장은 도지사(2), 도의회(1), 의료원이사회(4)에서 추천한 인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의료원장 공개모집에 응모한 후보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인 이상의 임용후보자를 추천받은 인사 중에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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