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 국가 경쟁력에 맞는 맞춤형 축제로”
“강경젓갈축제, 국가 경쟁력에 맞는 맞춤형 축제로”
논산시 보고회… 6개 분야 97개 행사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3.09.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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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강경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2013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논산시청 제공]
논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강경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2013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괄보고, 부서별 추진상황보고,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강구를 위한 자유토론 등 대책 수립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신토불이 강경 맛깔젓!’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논산의 활기찬 이미지와 강경의 역사와 전통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6개 분야 97개 행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아시아젓갈페스티벌 개최, 젓갈김치 및 젓갈담그기 체험 확대 등 대표프로그램 집중화와 국가 경쟁력에 맞는 맞춤형 축제, 젓갈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테마 운영으로 품격있는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포구락 페스트, 어린이 물고기잡기체험, 제1회 아시아젓갈음식 포럼, 다문화맛깔젓김치담그기 경연대회, 탈출! 쑥빠 캠프 등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맛·멋·볼거리·체험거리 등을 선보인다.
또 강경포구의 정취와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만선제 및 강경포구재현, 황포돛배, 옛포구장터, 팔도장터 투어열차를 비롯해 박범신 전국백일장, 제1회 강경포구 전국연날리기 대회, 제2회 전국여고동창가요제 등을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SNS 홍보 적극 활용, 최우수축제 승격 이벤트 및 천주교 성지순례 프로그램 마련, 향토식당의 질적 서비스 제고, 젓갈김치 담가가기 행사 시 20~30대 참여 방안, 안전 매뉴얼 준수를 통한 안전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창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에 도출된 문제점들은 대책 마련 및 축제 추진에 적극 반영해 최우수축제 위상과 품격에 걸 맞는 전국 최고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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