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칠 수 없는 클래식의 감동’
‘놓칠 수 없는 클래식의 감동’
내달 10일 제13회 아산시 코람데오합창단 정기 연주회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3.09.23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와 지역 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제13회 아산시 코람데오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30분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에서 13년 동안 활동해온 코람데오 합창단이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는 ‘놓칠 수 없는 클래식의 감동’이라는 타이틀로 현재 프랑스 언론에서 제2의 조수미라 불리는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 강혜명 교수와 현재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럽형 테너 황병남 교수를 초청해 국내 최정상의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소프라노 강혜명 교수와 테너 황병남 교수는 1부 음악회를 열면서 오페라 라 보엠 중 ‘Che gelida manina(그대의 찬손)’, ‘Si, mi chiamano Mimi(내이름 미미)’, ‘사랑의 이중창’, ‘O soave fanciulla(오 사랑스런 아가씨)’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연주한다.
또 2부와 3부는 오페라 춘향전에서 이 도령과 춘향이의 로맨틱한 사랑의 노래와 이태리 민요 ‘Core'ngrato(무정한 마음)’, ‘Italian street song(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나는 밤새도록 춤출 수 있었어요)’외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만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 이날 지휘자 김요성 교수가 이끄는 코람데오합창단과 순천향대학교 레이디싱어즈가 협연해 두 배의 감동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한층 성장하길 바라며 클래식의 감동을 충분히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문의 CORAM DEO CHORAL (041-545-8737)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