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작가와의 만남은 ‘자존심’과 ‘불량한 자전거 여행’ 책을 가지고 ‘머리로 하는 여행, 몸으로 하는 독서’라는 주제로 논산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2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작가와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참가 학교에 관련도서를 미리 지원하며 작가의 강연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남중 작가는 ‘나는 바람이다’, ‘주먹곰’, ‘기찻길 옆 동네’ 등 여러 좋은 작품을 써내 MBC창작동화상,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 ‘좋은 어린이 책’ 창작부문 대상,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객원교수로 있으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논산중앙초 5학년 김다솔 학생은 “교과서에 나온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작가의 사인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평생학습관(관장 오명환)은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및 행사를 운영을 통해 ‘책 읽는 충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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