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제일교회, 목원대에 1500만원 기부
춘천제일교회, 목원대에 1500만원 기부
원종국 감독, 김원배 총장에 (구)신학관복원기금 전달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10.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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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제일교회 원종국 감독은 지난 2일 목원대를 방문해 박영태 이사장 및 교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배 총장에게 1500만원의 (구)신학관복원기금을 전달했다.ⓒ 목원대학교 제공
춘천제일교회 원종국 감독은 지난 2일 목원대를 방문해 박영태 이사장 및 교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배 총장에게 1500만원의 (구)신학관복원기금을 전달했다.
신학과 68학번으로 동문 출신인 원종국 감독은 현재 목원대 이사로 있으며 제5회 한마음축제에서 ‘자랑스런 동문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종국 감독은 이 자리에서 “자신을 목사로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한 곳인 모교가 발전하고 또 목원의 상징인 신학관을 복원하는데 자그마한 보탬을 하고자 발전기금을 내게 돼 기쁘다.”며 “모교를 통해 자부심과 사랑을 많이 받았고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총장은 이 자리에서 “모교를 위해 복원기금기탁에 감사드리며 이 신학관이 목원대학교의 역사와 감리교 역사 더 나아가 한국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목사님께서 기탁해준 기금은 복원된 신학관 주변환경 및 내부공사에 사용 될 것이며 목사님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대학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학은 280여 명으로부터 20억여 원의 복원기금을 기부 받아 복원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9일 (구)신학관 준공감사예배와 기부자 동판 제막식을 많은 동문들과 기부자, 학교 구성원들이 모인 가운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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