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발전 자문단’ 4차 회의 열려
‘세종시 교육발전 자문단’ 4차 회의 열려
세종시교육청, 공립단설 유치원 확대방안 등 후속조치 보고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3.10.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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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오영재 고려대 교수(위원장) 등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교육발전 자문단’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오영재 고려대 교수(위원장) 등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교육발전 자문단’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 교육발전 자문단은 교수,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 총 24명으로 구성돼 세종 교육정책 방안 수립과 교육감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체제이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제안과 조언을 해주고 계신 자문단 위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세종교육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자문단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차 회의 논의안건인 ‘2013년 주요업무계획’, ‘공립단설 유치원 확대방안’ 및 ‘세종행복배움터 특성화추진기본계획’ 등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이날 회의의 주요안건인 ‘2014년 주요업무 계획(안)’ 및 ‘교직원 업무경감 정책 설정(안)’에 대한 자문단 위원들 간에 폭 넓은 의견을 공유했다. 2014년 주요업무 계획(안)과 관련해서는 세종교육청이 출범이후 구축한 기반위에 본격적인 세종스타일 교육문화를 창출하고 새정부 교육기조와의 연계를 통해 선진교육 실현의 구심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교직원 업무경감 정책설정(안)과 관련해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반영한 교직원 업무경감 정책 수립의 필요성과 세부적인 업무경감 및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전진석 정책기획관은 “오늘 자문단에서 주신 건의사항은 우리교육청에서 주요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교육정책에 반영해 수립·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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