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책자문교수단 전체회의
충남도, 정책자문교수단 전체회의
민선 4기 도정운영·현안과제 토론 등 시책 방향 제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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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6일 25개 대학교수로 구성된 정책자문교수와 도청 실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정책자문교수단 전체회의를 갖고 민선4기 출범에 따른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 했다.
민선4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남궁 영 혁신정책기획관의 ‘민선4기 도정운영방향 및 도 현안과제’에 대한 설명과 도에서 추진예정인 주요시책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체회의에서 정책자문교수들은 민선4기 ‘도정운영방향 및 도 현안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밝히고, 이어서 해당 실·국장 주재로 진행된 각 분과단위 토론에서도 활발한 정책자문 등 토의를 했다.
도는 이날 도출된 참신한 의견과 정책방안에 대해 시책 추진과정이나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이완구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순오 단장을 비롯한 자문교수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탁월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륜을 갖춘 정책자문교수단이 ‘도의 씽크탱크(Think-Tank)’이자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정책개발의 産室’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충남도가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으로 우뚝 서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도정책자문교수단은 지난 1996년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전체회의 및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도청이전문제 등 도의 주요현안에 대해 참신한 정책제안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소관 전문분야별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5기 정책자문교수단의 2년 임기는 오는 9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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