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온천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기존 시범훈련 형태에서 벗어나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 체계를 확립해 유사시 예산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것으로, 예산소방서를 포함한 20개 유관기관과 소방헬기 등 장비 30대가 동원,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지출동, 대응 및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1단계 테러진압, 2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3단계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4단계 유관기관 합동 복구활동, 5단계 상황초치 및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당일 테러로 인한 폭발, 대형 화재발생 등으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가정해 메시지가 부여되고, 119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별 사태수습 및 실제적 긴급복구 활동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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