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대상 나라사랑 마음교육
초·중·고교생 대상 나라사랑 마음교육
육군 제99보병연대 예하 공주대대 소속 예비군 지휘관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3.10.24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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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재 각급 학교에 예비군 지휘관들이 등장했다. 해당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마음교육에 나선 것.
육군 제99보병연대 예하 공주대대 소속 예비군 지휘관들은 지난 6월 신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현재까지 총 14개 학교 2200여 명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마음교육을 실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시작된 나라사랑 마음교육은 각급 학교의 호응이 좋아 호국보훈의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하고 있다. 예비군 지휘관들은 ‘정전협정 기념일’, ‘국군의 날’ 등 안보관련 기념일에 각급 학교를 찾아 나라사랑 마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예비군 지휘관의 나라사랑 마음교육은 학생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고, 우리 민족이 겪어온 수난의 역사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직업소개 교육을 병행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토방위의 간성으로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부대는 예비군 지휘관을 본연의 임무인 향토방위 작전뿐 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안보교사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주민돌보미로, 예비군들을 위한 병무행정 도우미로 활용하고 있어 지역 내 예비군지휘관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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