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유성구는 안행부 주관 ‘제3회 어린이안전대상 공모전’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9월 공모를 신청해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
어린이안전대상은 안행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시책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4곳에 조성된 친환경 안심놀이터인 ‘생각꾸러미 공원’과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확대를 비롯해 관내 27개교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과 전국 최초 교통약자 중심의 ‘배려-ZONE’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장애아동 방과후 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가족캠프’, ‘어린이 안전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아이들 중심의 사업도 좋은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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