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홍성읍 고암리 소재 사과농장에서 홍성군 직원들이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홍성군청 제공]
군에 따르면 군청 도시건축과와 홍성읍 직원 20여명은 지난 11일 바쁜 일손으로 미처 사과를 따지 못한 홍성읍 고암5구의 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1만6500㎡ 규모의 과수농장에서 작업복은 물론, 점심 식사도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도와 사과 500여 상자를 수확했다.
농장주 안석자 씨는 “일손이 부족해 사과를 미처 다 수확하지 못한 가운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 걱정했는데, 적기에 인력을 지원받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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