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직원들, 추위 앞두고 농가 일손돕기 지원
홍성군 직원들, 추위 앞두고 농가 일손돕기 지원
홍성읍 과수농가 찾아 사과따기 일손 도와
  • 홍성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3.11.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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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홍성읍 고암리 소재 사과농장에서 홍성군 직원들이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군 직원들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본격적인 추위를 앞둔 마음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 따르면 군청 도시건축과와 홍성읍 직원 20여명은 지난 11일 바쁜 일손으로 미처 사과를 따지 못한 홍성읍 고암5구의 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1만6500㎡ 규모의 과수농장에서 작업복은 물론, 점심 식사도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도와 사과 500여 상자를 수확했다.
농장주 안석자 씨는 “일손이 부족해 사과를 미처 다 수확하지 못한 가운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 걱정했는데, 적기에 인력을 지원받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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