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철도기술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철도운행시 레일 표면 거칠기에 따라 발생하는 진동을 저감하기 위한 레일 관리기술과 선로변 소음 차단을 위한 최적의 방음벽 구조개발 및 강교량 소음·진동저감 기술개발이 연구내용에 포함돼 있다.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철도시스템에 반영되면 기존에 철로변 방음시설 설치비용 대비 약 30%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공단은 “그간 방음벽을 활용해 철도소음을 저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철도소음과 진동을 최고 10dB까지 원천적으로 낮추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선로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용 기자 ds3bg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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