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대전시 균형 발전 위해 탄약창 이전돼야
주민 안전·대전시 균형 발전 위해 탄약창 이전돼야
오태진 대전시의원 ‘장동 탄약창 이전’ 시민대토론회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3.11.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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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오태진 의원(대덕구3·새누리당)은 28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시 장동 탄약창 이전’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오태진 의원(대덕구3·새누리당)은 28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시 장동 탄약창 이전’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덕구 장동에 위치해 있는 제1탄약창과 탄약지원사령부로 인해 수십 년간 거듭돼 온 주민 불안과 인근지역의 개발행위제한을 완화키 위해 탄약창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의 장이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허훈 교수(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군과지역사회연구회 회장)는 “책임 있는 당사자들과 피해 주민들 간 민·군·관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상호 도움이 되는 발전적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협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했다.
토론자로는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임병안 중도일보 기자, 정무호 대전시 도시계획과장, 조용태 대덕구의원, 주민 대표로는 홍종호씨와 황태문 씨가 참석해 탄약창 이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태진 의원은 “장동 탄약창 이전은 주민의 안전과 대전시의 균형 발전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인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대전 시민 모두의 관심과 공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기양 기자 ojonglym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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