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5시 공주시 신관동 전막사거리에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온 세상의 평화와 축복을 소망하는 성탄 트리의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열렸다.
이번 점등식을 주관한 공주시 기독교 연합회(회장 조성원)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며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성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며, 종교를 넘어 시민이 화합하게 하는 행복한 메세지를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