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표 통신기업, 미래 통신산업 발전 논의
한·중 대표 통신기업, 미래 통신산업 발전 논의
SKT, 차이나모바일과 LTE 선도 다각도 협력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12.05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과 차이나모바일(회장 시궈화)은 하성민 사장과 시궈화 회장 등 최고 경영진들이 만나 양사간 이동통신 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협의를 가졌다.
SK텔레콤은 5일 을지로 본사를 방문한 차이나모바일의 시궈화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일행에 SK텔레콤의 선도적 LTE·LTE-A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양국간 LTE 로밍 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중 LTE 상용화를 통해 세계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4세대 이동통신을 선도할 차이나모바일과 이미 세계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중인 SK텔레콤 최고경영진간 협련 논의는 양국의 기술과 서비스 혁신은 물론 전세계 통신산업 발전에도 의미있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국가간 VoLTE 연동 등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왔다.
한편 이날 논의에 앞서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은 SK텔레콤의 선도적인 IT 기술로 구현한 국내 유일 체험형 ICT 전시관인 티움을 방문해 첨단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티움은 미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플레이 드림관과 현재 SK텔레콤의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하는 플레이 리얼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동안 각국의 국빈 급 인사들을 포함해 전 세계 173개국 4만5000여 명이 다녀간 명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