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등식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청 어린이집 원아들의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시작으로 트리 점등에 이어 참석자들의 이웃돕기 성금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염홍철 시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은 이웃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어려움도 함께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 지는 만큼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대전 시민 모두가 사랑과 은총이 충만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트리를 밝히면서 시청을 찾는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며,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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