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에서는 루미나리에 점등식, 러시아 아이스쇼 공연, 불꽃 축제, 국가 대표 선수 피겨공연이 펼쳐쳐 눈길을 끌었다. 내년도 2월 23일까지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은 국제 규격에 준하는 1560㎡로 500여 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스포츠를 즐기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루미나리에 빛 공연이 연일 펼쳐지고 러시아 아이스쇼 공연이 20회 열린다. 크리마스 및 신년맞이 행사, 주말공연도 예정돼 있다. 스케이트장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금요일과 주말에는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초보자를 위한 강습이 마련됐다. 입장료는 무료고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둥이 가정에 대해서는 장비 대여료를 할인해 준다.
이날 개장된 야외 스케이트장은 이 시장의 공약사항인 겨울 스포츠시설 확충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새로운 여가문화 창출을 위해 야외 스케이트장 외에도 얼음 썰매장 4개소를 운영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이며 서산, 태안 출신 성완종 국회의원, 이철수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5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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