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은 글로벌 어학연수단으로 선발된 전기전자과 박요셉 학생 등 17명이 2일 필리핀 현지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글로벌 어학연수는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1차 출국 16명에 이어 이번에 2차로 17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필리핀 CTU(세부국립기술대학)와 ELSA어학원에서 4주간 연수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로써 충남도립청양대학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올해까지 총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대표적인 어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구본충 총장은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해외 취업의 문을 열어 가는 데 힘쓰겠다.”며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어학연수 후 연속성을 가지고 외국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