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악성폐수 배출업체 특별점검
설 연휴 악성폐수 배출업체 특별점검
기술지원 등 단계별 대응으로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4.01.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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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시설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를 전후한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설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계도를 실시하고, 악성폐수 배출업소, 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2단계는 설연휴 기간인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상수원보호지역, 공단지역 및 주변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3단계는 설연휴가 끝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추진되며 환경관리 취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적발된 폐수·폐기물·축산폐수 무단방류 등의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고발 등 엄중조치하고,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재발방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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