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 1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최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김창진(78·남양면 금정리)씨가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을 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촉진을 위해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지회장 고기영) 주최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시환 청양군수, 김학원 국회의원, 강석호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및 군내 277개 경로당 노인 ,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는 김창진(78·남양면 금정리)씨가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2부에서는 밸리댄스, 에어로빅, 민속농악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 및 경품추첨 등 이벤트 행사가 펼쳐져 자리를 함께한 노인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공로표창을 수여한 신정용(신기산업 대표)씨는 안마봉 1000여개를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선물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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