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등 수요자 중심으로 탈바꿈
교통신호등 수요자 중심으로 탈바꿈
금산, 잔여시간 표시·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설치노약자 도로횡단 보호·교통사고 예방효과 기대 커
  • 김남태 기자
  • 승인 2007.10.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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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장애인 및 노약자의 도로횡단 안전성이 높아졌다.
금산군은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 및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를 금산읍 주요도로에 설치했다.
금산다락원앞에서 중앙초등학교 앞까지 6개소에 설치된 숫자형 잔여시간표시기 및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는 노약자 및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도로횡단에 도움을 주게 된다.
기존의 횡단보도 신호등은 파란불 잔여시간이 깜박이는 점멸신호만 가능해 정확한 보행종료 판단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해 왔었다.
숫자형 잔여표시기는 녹색등이 점멸할 때 남은 보행시간을 정확히 나타내 어린이 및 노약자 교통사고예방에 효과적이며 음향신호기도 시각장애인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신호등 개선사업으로 교통사고방지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확대와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통해 안전한 금산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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