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 과학시설 개선 및 과학기자재 선진화 구축을 통한 탐구·실험중심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과학교육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 공모를 통해 초등 15개교, 중학 9개교, 고교 5개교 등 총 29개교를 선정해 교당 1000만원씩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8년 이전에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 학교가 대상으로 노후 교구 교체, 2009 개정교육과정에 맞는 최신교구 구입, 실험실 안전설비 구축 등 과학과 수업 및 실험실습 관련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된다. 해당 학교들은 과학교육 환경개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학교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과학실 환경개선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