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연구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정연구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속, 직급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공모를 실시해 15~20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시정 현안에 관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도서 구입, 선진지 견학 등을 지원하고 우수 동아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00여 명의 공무원이 15개 우수과제를 발굴했으며 직원 공유를 위한 연구보고서가 제작됐다.
시정연구 동아리는 서산시가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 ‘생산성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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