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한푼두푼 모은 용돈 기부해 ‘훈훈’
고사리손으로 한푼두푼 모은 용돈 기부해 ‘훈훈’
노란풍차유치원, 해외빈곤아 돕기 위해 초록우산에 후원금 전달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2.13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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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3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노란풍차유치원을 방문해 해외 빈곤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사진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3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노란풍차유치원을 방문해 관계직원 및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빈곤아동들을 돕기 위한 Hello! Afriend(헬로 아프렌드)후원금으로 90여 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노란풍차유치원 원생들이 해외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1년 동안 착한 일을 하며 칭찬으로 받은 용돈 등을 절약해 저금통을 모아 전달해 더욱 뜻 깊은 나눔이 됐으며 고사리 손의 정성으로 모아진 이 후원금은 빈곤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해외 빈곤 아동들의 의식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Hello! Afriend’ 캠페인은 빈곤과 기아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Afriend’(아프렌드는 아프리카(Africa)와 친구(Friend)의 합성어인 ‘아프리카 친구’라는 의미이며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아프리카 아동을 ‘명예원생’으로 등록,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아동에게 안정적인 도움을 주는 해외아동 결연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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