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임업인의 꿈’ 산채재배로 이룬다
‘부자 임업인의 꿈’ 산채재배로 이룬다
도, 희망산촌 만들기… 품목별 특화단지 육성 추진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4.02.13 19: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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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품목별 유통·판매망 구축 및 산채재배 특화단지 육성에 나선다.
그동안 도는 웰빙 문화의 확산에 따라 청정 임산물인 산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 2012년부터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에 388개 농가를 선정 총 38억원을 지원해왔다.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의 주요 품목으로는 고사리 157개 농가(47.1㏊), 취나물 103개 농가(10.6㏊), 산마늘 59개 농가(10㏊), 두릅 20개 농가(22㏊), 더덕 9개 농가(2.8㏊), 기타작물 40개 농가(8.4㏊) 등이다.
도는 그동안 재배 실태를 꾸준히 확인한 결과 산채의 생육상태가 양호해 고사리, 취나물, 산마늘 등의 본격 수확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28억 원의 신규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올해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에 신규로 222개 농가를 선정해 총 22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교육 지원과 산채 유통판매망 구축, 산채재배 특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농가의 산채재배 기술교육 지원을 위해 10명의 기술지원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연내 총 8회 이상의 집합·현장교육을 추진한다.
또 품목별 생산 전문가를 선정해 신규재배 농가와 멘토제를 추진해 산채 재배기술의 안정성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생산량 증가 못지않게 판로 확보도 중요한 만큼 품목별 산채 유통·판매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수급과 가공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또 산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주시-고사리, 보령시-취나물, 금산군-산마늘·더덕 등 산채재배 특화단지를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채재배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안정적인 유통·판매망이 확보돼 재배 농가가 지속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1위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밤, 표고, 은행과 함께 산채 재배를 통해 부자 임업인이 많은 충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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