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
농식품부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4.02.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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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예년 같으면 올림픽 기간이 닭·오리 소비의 성수기여서 농가들이 밀려드는 출하주문을 맞추느라 눈코 뜰 새 없을 터인데, 최근에는 오히려 소비량이 크게 줄어 농가들의 속이 새까맣게 속만 타들어 가고 있으며, 닭·오리 농가에 AI보다 더 무서운 건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소비자들이 닭·오리고기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속사정을 털어났다.
이에 42개 정부 부·처·청 대변인들과 출입기자단들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소비가 크게 줄어든 닭·오리고기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회원,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계육협회 등 생산자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이나 사탕도 좋지만, 맛도 좋고 축산농가도 도울 수 있는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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