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금암리, 승마장 4월께 문 열려
옥천 금암리, 승마장 4월께 문 열려
9억원 투입, 9482㎡ 규모… 유소년·일반인 체험교실 운영
  • 뉴시스
  • 승인 2014.02.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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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일원에 승마장이 들어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말 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뽑힌 ㈜말사랑농업회사법인(대표 김정호)이 국·도·군비 2억원을 포함해 모두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승마장을 건립한다.
승마장은 9482㎡의 터에 실내 승마장 2채(1217㎡)와 말 5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마구간 4채(704㎡), 클럽하우스(254㎡), 실외승마장(1천500㎡) 등의 시설을 갖춰 4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말사랑농업회사법인은 20여 마리의 일반 말을 구매해 유소년 승마체험단과 일반인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씨암말을 사들여 좋은 경주마를 생산하고 고객의 말을 맡아서 사육도 한다.
김 대표는 “월빙문화 확대로 승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승마장을 취미생활 장소와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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