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주거환경개선·일자리창출 두 토끼 잡는다
제천, 주거환경개선·일자리창출 두 토끼 잡는다
1가구당 220만원 지원
  • 뉴시스
  • 승인 2014.02.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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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구조안전, 화재위험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집수리사업 대상 가구는 수급자 본인 소유의 주택 또는 주택 전체 무료임차 거주자 등 ‘자가 가구’에 해당하는 수급자 가구와 기타 ‘자가 거주자’로 인정한 가구 중 집수리가 필요한 수급자 가구이다.
3년 이내 다른 부처 등에서 집수리 지원을 받았으면 제외한다.
신청자 중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대상자를 선정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별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각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하면 되고, 1가구당 지원 금액은 220만원 이내다.
이번 사업은 자활공동체인 ㈜한누리주거복지센터에 위탁해 시행할 계획으로 저소득층에 일자리도 제공한다.
일자리 제공과 함께 기술교육도 해 자활능력 배양 효과도 노린다. 궁금한 내용은 제천시청 사회복지과(034-631-5362)나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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