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경비실 설치는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일정 규모(60명 이상) 이상의 초·여중·여고에는 100% 지원 완료했으며 올해는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 담장없는 학교, 성범죄자 거주지역 학교 등을 중심으로 중학교 60교를 선정해 1000만원씩 지원한다.
CCTV 설치는 54교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하며 1월 말 기준 초·중·고·특수학교에 설치된 CCTV 수는 총 4504대로 교당 평균 15대이며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질 관리를 통한 학교안전망을 구축한다.
또 3월 말부터 초등학교 CCTV 1168대를 통합관제센터까지 연계해 교당 4대씩 24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통합관제 사업을 추진하며, 통합관제센터는 교육청과 시청, 자치구, 경찰청이 연계·운영하고 범죄 및 학교폭력 발생 시 즉각적인 사후조치는 물론 외부인 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 강화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학교안전 제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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