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5일부터 한달 동안 구 관내 360개소 식육가공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에 대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도축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축산물 유통에 용이해 많은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미국산 쇠고기 등 수입산 육류의 유통이 많아짐에 따라 축산물의 부정유통이 우려되어 대형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내용은 식육의 부위별·등급별·품종별 구분 표시 판매, 수입쇠고기·젖소고기의 한우둔갑 등 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판매행위, 축산물 위생관리 상태 등 축산물가공처리법 관련규정 준수여부에 관한 사항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단속을 실시해 소비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제공으로 풍요시대의 건강한 삶과 웰빙을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