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는 분야별로 사무영업 311명(일반 271명, 보훈특별 40명), 운전 45명, 차량 14명, 전기통신 15명, 토목 25명, 건축 10명이다.
나이, 성별, 학력, 지역, 경력 제한이 없었던 이번 채용에서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1세이며 여성 합격자 비율은 사무계열 46.9%, 기술계열 7.3%로 총 36.7%이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졸 이상이 9명, 대졸 393명, 고졸 이하가 18명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23명, 충청권 45명, 경상권 80명, 전라권 24명, 기타지역 48명로 지역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분포돼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4년도 공공기관 인력운영 추진계획’ 에 의거 코레일이‘공공기관 채용형 인턴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채용 기본 방향인 일자리 창출 기여, 사회적 약자 배려, 능력중심 채용제도 등을 반영했다.
코레일은 인턴십을 통한 채용제도를 공공기관 중 가장 선도적으로 2010년부터 도입했으며 정규직 전환율도 초기 20~50%대에서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올해부터 70%대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총 1만136명이 지원해 3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총 5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코레일은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원서접수 단계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까지의 과정을 인력채용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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