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치는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에 따라 기업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 ‘민원기동반’은 기업의 애로해소와 활성화를 위해 월 4회 기업체를 방문, 현장에서 기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구인·구직 연계, 지역 농산물 판매 홍보 등의 종합적인 기업애로 해결 및 시정 안내 등의 역할을 한다.
시는 시청 별관 내 지역경제과에서 운영 중인 ‘기업규제 및 고객보호 센터’를 기업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쉼터와 5개 산업단지(조치원·전의·부강·응암·노장 등)와 기업인협의회 사무실에 ‘기업규제 및 고객보호 센터’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접수된 기업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개선 요구를 검토해 사안에 따라 자치법규의 개정, 중앙부처 제도개선 건의 등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정부의 경제혁신 시책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가 적극적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기업인들도 부담을 갖지 말고 ‘민원기동반’과 ‘기업규제 및 고객보호 신고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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