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빙속 여제’ 이상화,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 [뉴시스]
  • 승인 2014.02.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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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청 소속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환영행사에서 이규혁(오른쪽부터), 이상화, 신다운, 윤재명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림픽 2연패 달성에 성공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가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레슬링의 류한수(삼성생명)와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는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됐다. 류한수는 2013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남자 66㎏ 우승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5위에 올랐다.
이 밖에 체조 국가대표 양태영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지희 심판은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한다.
한편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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