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청권 도로 안전성 확보 최선
대전국토청, 충청권 도로 안전성 확보 최선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관리·도로현장 점검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4.03.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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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지난 7일 충청지역 도로시설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확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균열관리 매뉴얼배포, 균열관리 교육을 시행했고, 이와 관련한 일제점검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이날 충청권 국토관리사무소 및 지자체 공무원, 현장대리인, 책임감리원, 현장기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설물관리 전문가인 한국시설안전공단 최욱 박사를 통해 재료는 물론, 환경, 외부작용, 시공불량 등 다양한 균열 원인을 설명하고, 균열 원인별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
또 대전국토청이 마련한 도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관리 매뉴얼을 참석자들에게 배포해 도로유지관리와 시공담당자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균열을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도로건설 관계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생활화 하도록 당부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터널, 교량 등 도로 구조물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번 교육과 일제점검을 통해 콘크리트 구조물의 시공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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