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예산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4.03.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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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오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긴급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발생한 세 모녀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급기관, 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생계, 의료 등),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 보건, 교육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연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 등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의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한 의료비나 간병 등의 부담이 과중한 가구를 발견시 예산군청(339-7445)이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꼭 연락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기초수급탈락가구, 단수, 단가스, 단전, 건강보험료 장기체납 가구 등 군에서 종합 검토 후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경우에도 긴급지원을 실시함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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