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의원, 대전시장 출마 선언
박성효 의원, 대전시장 출마 선언
“대전 새미래 위해 헌신”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3.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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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성효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13일 6·4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 새미래와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출마의사를 표하지 않았음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전시장 후보로 높은 지지율을 나타낸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고뇌와 고심을 거듭한 끝에 더 큰 대전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세종시, 과학벨트 등 국가의 미래발전 동력이 입지하고 있어 더 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철학,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한정된 재원안에서 조정하고 결정할 종합적인 판단력, 행정과 재정 관리능력, 혁신적 리더십,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정치력이 절실하다.”며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또 “가족이 행복하고 동네가 즐거운 공동체도시를 만들겠다.”며 “일자리, 보육, 교육, 주거, 노후 등 시민들의 5대 걱정을 기필코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지 못하게 될 수 도 있는 것에 대해선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일반적인 룰을 따르겠다.”고 밝혀 경선전 국회의원직 사퇴 뜻은 없음을 내비쳤으며 강창희 국회의장과 홍문표 사무총장 등을 만나 출마하겠다는 뜻도 이미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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