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성중, ‘행복을 주는 학교’로 화제
공주 우성중, ‘행복을 주는 학교’로 화제
예술의 날·스포츠의 날·가정의 날·교복 없는 날 등 운영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4.03.16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우성중학교(교장 서정문)가 ‘예술의 날, 스포츠의 날, 가정의 날, 교복없는 날’ 등 3가지 목표로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행복공감 교육과정을 추진해옴으로써 지역은 물론 외부 학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어 지역내 농촌학교의 명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우성중학교는 그동안 서정문 교장의 각종 특색교육 방향에 따라 ‘행복공감 흥겨운 수업’이란 프로그램이 그대로 엿보여 매 수업 시간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폭넓은 커미네이션이 함께 전달되면서 신나는 수업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촌학교로는 유난히 많은 학생들이 대도시 성장률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우성중학교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성장속에 걸맞는 실력을 골고루 갖춰 지난해부터 유일하게 충남지역내 각종 수상이 수여됨으로써 더욱 인기를 모은다.
이 학교는 학기 초부터 월요일과 화요일에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 ‘스포츠의 날’을 제정, 각종 체력단련이 진행되고, 이어 수요일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정의 날’, 또 목요일에는 끼를 기르기 위한 ‘예술의 날’, 이 밖에 금요일에는 개성 표현의 자유를 동료간 함께 누리게 하는 ‘교복 없는 날’의 교육과정을 전수함으로써 학생들은 매일 꿈과 끼를 되살리며, 행복한 공감 학교생활에 바쁜 일정을 시작했다.
또 우성중학교는 오는 5월 공주시 공산성에서 지역의 예술단체와 함께 어우러져 ‘숲속예술학교’이란 주제로 공연을, 또 6월에는 ‘진로와 함께 하는 외국어 및 예술 캠프’로 학교에서 직접 마련한 1박 2일 캠프활동도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또 1학년의 경우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3개 종교 이해와 체험교육’ 등이 편성 진행되는 살아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러한 우성중학교가 매년 특색 있는 교육이 실시되자 과거 인근 대전을 비롯해 천안 등 대도시에 비교, 상당수 교내 여건이 부족한 실정에 불만을 내비쳐 한때 학교를 떠났던 학생과 학부모들이 최근에는 신입생 입학을 통해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90% 이상 넘치는 학교로 급부상되면서 명실상부 지역내 명문교로 자리매김하는 위상을 정착하고 있다.
또 입소문을 통해 학교의 위상이 날로 급부상되자 올해 들어 서울특별시 교장단과 경기도 교육공동체 등 많은 학교들과 교육기관에서 학교에 대한 벤치마킹을 시도키 위해 이곳을 찾아 ‘숲속 예술학교’의 면모를 그대로 엿보였다.
한편 조영호 교무부장은 “매년 학생들 중심의 행복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다 보니 학생들의 인성이 날로 학력이 성장되고 있어 학생들의 표정이 웃음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학습피로도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복 프로그램을 모색,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