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후보, 대전 시내버스 막차 연장 검토
이재선 후보, 대전 시내버스 막차 연장 검토
수요자 많은 주요노선 주말 휴일 검토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3.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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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선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8일 대전 시내버스 막차운행시간 연장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는 대전 시내버스 운영시간이 막차의 경우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밤 10시 30분~40분 정도에 대부분 종료 돼 시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필요노선에 대해 버스운행시간 연장에 대해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우선 늦은 시간까지 수요가 많은 대전역 경유 주요노선, 주말 휴일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30분내지 1시간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런 방침은 택시와 버스종사자 등의 여건도 감안해 시범운영 등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연장운행이 이루어질 경우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이나 일하는 직장인, 자영업자들의 안전귀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시는 주요 노선 9개에 대해 심야버스를 운행 중이며 부산지역도 몇 개 노선에 대해 밤 11시 35분까지 연장 운행을 하고 있다.
이재선 후보는 “시내버스 막차가 일찍 종료돼 불편해 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면서 “시민들의 조그만 불편이라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개발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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