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충남지사 후보 “아산 인프라 구축”
새누리 충남지사 후보 “아산 인프라 구축”
정책 토론회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4.03.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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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완종)은 19일 아산 여성회관에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사진 = 새누리당 충남도당 제공]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완종)은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를 19일 아산 여성회관에서 당원 1000여 명과 내빈 이진구 前국회의원과 김재봉 前도의회의장, 이건영 前당협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성완종 도당위원장은 참석한 당원들의 열띤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밝은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아산시민이 하나가 되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창출을 위해 훌륭한 충남지사 선택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후보들의 기초연설은 전용학, 정진석, 홍문표, 이명수 후보 순으로 10분씩 발표했다.
전용학 후보는 “고향이 아산 송악”이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아산에 필요한 것이 많음을 강조하고 “고속도로 5분 이내 연결, 아산 신도시 사업2단계 확대, 아산 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중앙 정부와 함께 이뤄내겠다.”고 약속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석 후보는 “서울이 대한민국의 심장이라면, 아산은 성스러운 애국의 고장으로 영혼이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 충무공 탄신일에 꼭 아산에 방문하시도록 하겠다. 아산에 종합병원이 없음은 부끄러운 일이다. 시급한 문제성과 함께 유치 약속, 안희정 지사와 싸워서 이길 사람, 풍부한 국정 경험이 있는 젊고 패기있는 차세대 주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문표 후보는 6·4지방선거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아산시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돼야 아산시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도지사, 시장 모두 바꿔야 한다.”라는 부탁 말씀을 인사로 “여성문화복지센터를 만들겠다. 충남부지사 여성으로 1자리 만들겠다. 충남 프로 축구단을 만들어 젊은 충청도로 만들겠다. 수도권 전철 도청 이전 지역까지 연장해 충남발전을 일궈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수 후보는 아산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충청의 훌륭하신 선열들의 정신과 얼을 이어받아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정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산발전, 충남발전, 국가발전을 다 잘 할 수 있는 행정 전문가로서 잘 할 수 있는 사람”임을 강조하며 행정혁신, 농업혁신, 6차산업으로 만들어 새로운 충남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 각자 5분씩 충남정책 발전의 비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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