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올해 노인 일자리 474개 창출
단양, 올해 노인 일자리 474개 창출
공익형·복지형·교육형 등 3개 분야 15개 사업
  • 뉴시스
  • 승인 2014.03.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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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올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 일자리 474개를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단양군의 만 65~80세 노인 13.2명당 1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올해는 지난해 274개(10개 사업)보다 일자리가 72.9% 늘어 200명의 노인이 더 혜택을 받는다.
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4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노인 일자리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은 초고령사회에서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에게 일자리에 대한 사회 연대의식을 확 높이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양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에서 공익형·복지형·교육형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이다.
세부사업은 ▲문화재지킴이(64명) ▲환경지킴이(50명) ▲어린이안전지킴이(27명) ▲복지도우미(40명) ▲영양지킴이(10명) ▲실버도우미(35명) ▲노노케어(40명) ▲지역아동센터지원(12명) ▲하모니강사파견(10명) ▲실버강사파견(20명) ▲노인자살예방사업(25명) ▲9988행복지키미(138명) ▲수행기관전담인력(2명) ▲인력파견형사업(1명)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면 하루 6시간 이내로 1주일에 3일씩, 월 36~40시간 일을 한다.
군 관계자는 “공익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 성격의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수익을 창출하고, 노인의 경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궁금한 내용은 단양군 주민복지실(043-420-2132)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의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522명으로 군 전체 인구 3만1059명( 2014년 2월말 기준) 중 2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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