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경제적 파급효과 20억원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경제적 파급효과 20억원
축제 평가보고… 발전방안 논의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4.03.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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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축제 추진위원과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에서 제2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얼음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논산시청 제공]
논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축제 추진위원과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에서 제2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얼음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축제 총괄평가에 이어 부문·행사분야별 평가 보고와 축제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는 물론 지역단체장, 벌곡면 지역 어르신과 추진위원들의 많은 노고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이 있는 차별화된 겨울축제로 개최한 제2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얼음축제에는 약 5만명이 찾아 충남의 대표 겨울축제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직접경제효과는 약 7억2800만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20억2600만원으로 분석됐다.
이번 축제는 포근한 날씨에도 프로그램 운영주체인 지역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축제의 내적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축제 후 벌곡주민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일체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향후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행사장 확충, 주차장 확대 및 개선, 안전시설 보강, 체험프로그램 및 주민참여 확대 등 경쟁력을 갖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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