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균형집행 상황에 대한 집중 점검을 마치고 실·국별, 자치구별 부실한 집행내역 분석과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올해 대전시는 균형집행 목표를 1조6412억 원으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추진해 민간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균형집행 상황실(총괄 기획관리실장)을 상시 운영해 집행상황을 수시 모니터링 하고, 10억 원 이상 주요 현안사업(230건)을 중점 관리해 업무추진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각종 집행제도 및 회계절차 간소화, 예산 추경 예산 성립 전 사용 한시적 운영, 균형집행 상황실 운영,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 지원,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균형집행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균형집행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낭비 사례와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균형집행 효과가 시민들의 피부까지 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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