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재난관리 책임기관 상호협력 강화
태안, 재난관리 책임기관 상호협력 강화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03.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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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태안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 2014년도 지역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사진 = 태안군청 제공]
태안군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진태구, 이하 위원회)는 태안군을 비롯한 재난관리 책임기관간의 상호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태안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 2014년도 지역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상규 안전정책실장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현장통합지휘소 운영, 재난별 책임기간의 임무와 역할, 재난대응안전한국 훈령 등에 대한 2014년 안전관리계획 설명에 이어 2014년 태안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MOU)을 체결했다.
태안군을 비롯한 재난책임기관 등 10개 기관간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은 미리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시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 대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재난예방 보유자원의 정보교류와 재난공동대응, 인력과 장비 지원 등이다.
특히, 태안군은 올해 안전한 태안만들기 4대 추진전략으로 △재난역량 제고를 위한 공감대 확산 △유기적 안전관리를 위한 협업행정 추진 △재난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실시 △주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태구 위원장은 마무리 말씀에서 “더 안전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포부로 출발한 현정부의 정책의지에 부합되도록 우리 주변에 남아있는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를 제거해 나감은 물론 태안군 안전관리계획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과 부서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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