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상담주간을 맞아, 몸으로 체험하는 게임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천도초와 모산초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신체를 이용한 게임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의 마음을 이해하여 신학기에 원활한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천도초에서는 25~26일에 걸쳐 5개반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모산초에서는 4월 2일에 5개반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정모(천도초 6학년)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구의 마음을 알고, 게임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영 교육장은 “경험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남을 공감하는 일이야 말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학교 폭력의 예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