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특허청’ 손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특허청’ 손 잡았다
종자 등 농식품분야 지식재산권의 창출·활용 위한 MOU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4.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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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3일 정부세종청사(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종자 등 농식품분야 지식재산권의 창출 ,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본 및 품종개발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종자업체가 다국적 기업과 국내외 시장에서 힘겹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종자산업을 첨단 생명공학과 접목된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골든시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특허청은 고부가가치 종자개발을 위한‘골든시드프로젝트’와 농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50대 핵심기술 분야’ 를 중심으로 국가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권 확보 단계에 이르기까지 포괄적 업무협력을 강화하고자 두 손을 맞잡기로 하였다.
양 부처는 이러한 협력이 종자 등 농업관련 업계에서 체감할 수 있는‘현장 문제해결형’사업이 되도록 폭넓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 협력안을 마련했다.
한편 국내 종자산업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종자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추진 중인 ㈜농우바이오의 R&D 한지학 본부장은 “양 부처의 포괄적 협력이 국내 종자기업의 연구개발(R&D)과 지식재산 경쟁력을 키워, 우리나라에서 개발한‘황금씨앗’이 세계무대에서 꽃을 피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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