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7일부터 9일까지 연서면 와촌 1리 등 18개 농촌마을 회관에 공용소화기함을 추가한다.
공용소화기함은 3.3㎏ 분말소화기 5대가 들어 있는 것으로, 2006년부터 소방관서 원거리 마을 등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마을을 선정해 총 70개를 설치했다.
소방관서 원거리 농촌지역에는 대부분 노약자 등이 거주하고 출동로가 미흡하기 때문에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용소화기함을 설치하는 것으로, 이번 추가로 세종시 관내에는 총 87개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