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버청결도우미 사업’ 추진
대전시 ‘실버청결도우미 사업’ 추진
노인 일자리 제공·청결한 동네 만드는 1석 2조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4.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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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4~12월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청결한 동네를 만드는 1석 2조의 ‘실버청결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염홍철 시장이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 이후 쓰레기 ZERO도시 대전 건설과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10월부터 매년 실시해 그동안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업비는 2억원으로(구별 4000만원) 총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먼저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 내 집 앞 내가 쓸기 등 솔선수범하고 동네 청결취약지역을 돌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등 주민홍보활동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일조해 보람과 용돈과 건강을 얻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 각 구청에서는 지역 내 건강하고 애향심이 많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해 하루 3시간 주 5일을 활동하며, 어르신들에게 비록 적은 임금이지만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한다는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함께 사는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하게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어르신들께 보람과 기쁨을 드리는 사업으로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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