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년도를 비롯해 임시정부가 있던 곳, 애국지사들의 활약,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하기 까지 임시 정부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했다.
각 교실에서는 학년성에 맞게 태극기와 무궁화 그리기, 독립운동가에게 편지 쓰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6학년은 김구와 일본 순경 분장을 하고 역할극을 통해서 일본의 만행과 독립운동가의 어려움을 직접 시연해 봄으로써 애국심을 다졌다.
4학년 권수민 학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이 1919년 4월 13일 이라는 것을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됐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해 보니까 우리가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도 모두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독립 운동가들처럼 나라를 위해서 노력해 훌륭한 인물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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